“자산 형성? 연봉 6천이면 해당 없을 줄 알았는데…”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.
그런데 청년도약계좌는 소득 상한이 의외로 높고, 연령 예외 조건도 명확해서 저 같은 일반 직장인도 실제로 신청 가능한 제도더군요. 직접 신청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드립니다.
📌 청년도약계좌란?
- 도입 시점: 2023년 정부 자산형성 정책으로 신설
- 운영 주체: 금융위원회 + 고용노동부 + 국세청
- 목적: 청년의 중장기 자산 형성 지원 (5년 만기)
📋 신청 조건
- 연령 기준: 만 19~34세
단, 군 복무 이수 시 최대 만 39세까지 연장 가능 (최대 6년 인정) - 소득 기준: 총 급여 7,500만 원 이하
(월 환산 약 625만 원, 실수령 약 450만 원 이상이면 초과 가능성 있음) - 기타: 본인 명의 통장 + 국세청 소득 확인 필요
📌 제 경우: 1990년생(2025년 기준 만 35세) + 군 복무 2년 이수 → 연령 조건 충족 연봉 약 6천 → 소득 조건도 충족 (상위 제한선 근접)
📝 신청 방법
- 청년도약계좌 참여 은행 앱 설치 (국민, 신한, 하나, 농협 등)
- 모바일에서 계좌 개설 → '청년도약계좌 신청' 메뉴 클릭
- 본인 인증 + 국세청 소득 조회 자동 연동
- 5년 만기 설정 후 자동이체 신청
가입 기한: 2025년 하반기까지 연장 가능 (예산 범위 내)
🙋 실제 신청 후기
신청 자체는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. 은행 앱에서 클릭 몇 번이면 끝. 중요한 건 소득 데이터가 국세청과 자동 연동되기 때문에 “내가 되는지 안 되는지”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.
저는 하나은행 앱에서 신청했는데, 가입 가능 여부가 바로 뜨더라고요. "적격" 표시가 되면 그대로 신청 진행하면 됩니다. 납입금은 월 최대 70만 원까지 가능하고, 정부가 10~40만 원까지 보태줍니다.
⚠️ 주의사항
- ✔️ 만기 전 중도 해지 시 정부지원금 몰수
- ✔️ 연소득 증가로 인해 2년 차부터 자격 박탈 가능성도 있음
- ✔️ ‘소득 + 가구원수’에 따라 정부기여금 차등 지급
- ✔️ 무직자는 신청 불가 (근로소득 or 사업소득 필요)
💬 누가 신청하면 좋을까?
- 월급은 중상위권인데 돈이 잘 안 모이는 직장인
- 사회초년생은 아니지만 자산 형성을 시작하고 싶은 30대
- 연봉 6천 이하 + 군복무 이수 → 연령 예외 적용 가능한 청년
📊 청년도약계좌 요약
항목 | 내용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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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령 기준 | 만 19~34세 (군복무 시 최대 만 39세) |
소득 기준 | 총급여 7,500만 원 이하 |
지원 방식 | 5년 납입 시 최대 5천만 원 자산 형성 |
지원 구조 | 본인 납입 + 정부 지원 + 이자 |
가입 채널 | 시중은행 앱 또는 방문 |
📌 결론 – 놓치면 5년 후 후회할 제도
청년도약계좌는 단순 적금이 아닙니다. 정부에서 내 미래 자산에 직접 돈을 얹어주는 매우 드문 제도입니다.
30대 중반 직장인인 저도 “이건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 걸”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실효성 있는 제도였고, 가입만 하면 자산 형성의 시작이 훨씬 빨라질 수 있습니다. 여러분도 조건만 된다면, 지금 바로 신청해보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