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나도 청년인가요?” 30대 후반이 되면 ‘청년’이라는 단어가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 저 역시 평범한 30대 중반의 직장인으로서, 청년 정책은 이미 지나간 기회라고 생각했죠. 하지만 2025년 기준으로 확인해본 결과, 아직 신청 가능한 청년 정책이 분명히 존재합니다. 오늘은 ‘만 34세 이상’에게는 제한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, 실제로는 예외 조건이나 소득 무관으로 신청 가능한 청년 제도들을 정리해드립니다.
💰 청년도약계좌 (자산형성지원)
- 신청연령: 만 19세 ~ 34세
※ 단, 병역 이행자(군필자)는 만 39세까지 연장 가능 - 소득기준: 총급여 7,500만 원 이하
- 지원내용: 5년간 납입 시 최대 5천만 원 자산 형성
- 신청방법: 시중은행 또는 온라인 모바일 앱
👉 연봉 6천인 경우도 조건 충족! 단, 만 34세 초과 시 군복무 경력 있어야 함
🏠 청년 월세지원 (거주 안정 지원)
- 신청연령: 만 19세 ~ 34세
- 소득기준: 중위소득 60% 이하 (1인 가구 약 123만 원)
- 지원내용: 월 최대 20만 원, 최대 12개월 지급
- 신청방법: 복지로(www.bokjiro.go.kr) 또는 주민센터
⚠️ 연봉 6천이면 단독 세대주일 경우 소득 초과로 탈락 가능성 높음
다만 세대분리 조건이나 1인 가구 특성이 있다면 예외 적용 검토 가능
🪙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(만 24세, 단 1회)
- 신청연령: 만 24세
- 소득기준: 무관
- 거주조건: 경기도 내 3년 연속 또는 총 10년 이상 거주
- 지원내용: 연 100만 원 (분기별 25만 원 지역화폐)
⛔ 해당 연령이 지난 경우 신청 불가
그러나 제도 구조상 향후 다른 연령대 확대 논의 가능성 있음
🧠 국민내일배움카드 (연령 무관 자기계발 지원)
- 신청연령: 제한 없음
- 소득기준: 무관 (단, 고소득자 일부 자부담률 증가)
- 지원내용: 최대 500만 원 직업교육비 지원
- 신청방법: HRD-Net 또는 고용센터 방문
✔️ 제가 실제로 수강 신청한 과정은 디지털 마케팅 실무였으며, 80% 이상 국비 지원받았습니다.
📞 고용보험 기반 복지 (직장인 전원 대상)
- 적용 대상: 고용보험 가입 직장인 누구나
- 혜택 항목: 실업급여, 육아휴직급여, 심리상담, 직무교육 등
- 신청방법: 고용센터, 워크넷, 회사 HR 부서
🔎 청년 정책 외에도 ‘직장인’이라는 신분만으로 누릴 수 있는 제도가 많습니다.
📊 30대 후반 직장인이 받을 수 있는 제도 요약
제도명 | 연령요건 | 연봉 6천 가능 여부 |
---|---|---|
청년도약계좌 | 만 19~34세 (군필자 만 39세까지) |
✅ 가능 |
청년월세지원 | 만 19~34세 | ⚠️ 조건부 (소득 확인 필요) |
청년기본소득 | 만 24세 | ❌ 연령 초과 |
국민내일배움카드 | 제한 없음 | ✅ 가능 |
📌 결론 – ‘청년’이 아니라도 받을 수 있는 건 챙기자
30대 후반이 되면 청년 정책 대부분에서 멀어졌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연령 예외 조건, 직장인 특화 제도, 지역 맞춤 정책 등을 활용하면 아직 신청 가능한 제도가 꽤 많습니다.
저는 이번에 청년도약계좌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받고 있으며, 연말정산이나 고용보험 제도도 꼼꼼히 챙기고 있습니다. ‘청년’ 기준에 갇히지 말고,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최대한 찾아 전략적으로 활용하세요!